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다음달부터 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한국학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 달 26일 워싱턴으로 출국한 이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음달부터는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 초빙강의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정치와 문화 경제 등을 주제로 1주일에 2회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는 통역관을 통해 진행된다.
이 전 의원은 홈페이지에 “어려울 때일수록 자기 주장이 강하면 분열되기 쉬우며 개인이나 나라가 모두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그는 “네크린 프로빈스라는 동네에 자리 잡았으며 매일 2시간씩 운동하고 6시간씩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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