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철거된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신월 야구공원’ 조성공사를 완료, 4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문을 연 구의 간이야구장에 이어 양천구 신월 정수장 부지에 새로 완공된 ‘신월 야구공원’은 간이야구장의 경우 홈플레이트에서 좌우 펜스까지 거리가 95m, 가운데 펜스까지는 118m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그라운드에 최신식 인조잔디를 깔았으며, 관람석은 지반 경사면에 계단식 목재스탠드로 조성해 3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게 했다. 야구경기가 없을 때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돼 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김종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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