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피200 종목을 조정하는 한편, KRX100(6개 종목)과 스타지수(8개 종목), 코스피100(4개 종목), 코스피50(3개 종목) 등의 구성종목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STX를 포함해 경방, BNG스틸, 한국기술산업, 케이씨오에너지, 유니드, 인디에프, 대경기계, 화인케미칼, 대한제강, 아모레퍼시픽, 세원셀론텍, LG패션, 후성 등 14개 종목이다. 기존에 편입됐던 S&T홀딩스와 대원강업, 오리엔트바이오, 삼양식품, 삼진제약, 에스엘, 이엔페이퍼, 트라이브랜즈, 동서산업, VGX인터, 환인제약, 미래산업, 자화전자, 포스코강판 등은 구성종목에서 제외됐다.
KRX100는 LG패션과 SK에너지, 아모레퍼시픽, 대한해운, 메가스터디, 유진기업 등이 신규 편입되고, 태평양, 한솔제지, 삼성SDI, GS홈쇼핑, 네오위즈, 인탑스 등은 제외됐다.
또 스타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유니슨, 유진기업, 동화홀딩스, 하나로텔레콤, 소디프신소재, 에스에프에이, SK컴즈, 크레듀 등이 새로 포함되고, LG마이크론, 네패스, 인터파크, 심텍, 네오위즈, 코아로직, 인탑스, 씨디네트웍스 등은 빠졌다. 거래소는 매년 한차례씩 상장기업들의 유동성과 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구성종목을 변경한다. 이번 구성종목 변경사항은 13일부터 적용된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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