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은정(28)씨가 KAIST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KAIST는 한씨가 다음달 4일 서남표 총장을 직접 방문해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씨는 소속사 엠넷미디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우주비행에 감동해 이씨의 모교 KAIST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씨는 “KAIST가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이 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씨는 대전 출신으로 아버지가 과거 KAIST 직원으로 근무했던 인연도 있다.한씨는 7월 MBC 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 에 출연하며, 사극영화 <신기전> 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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