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원양선사 수산물 대잔치'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원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마트 전국 113개 매장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 대잔치’를 연다. 고유가로 위기를 맞은 원양선사들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오징어 명태 조기류 등 원양산 어종이 2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 두산중공업, 中원전사업 진출
두산중공업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와 현지 원전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NNC는 2020년까지 매년 3기 이상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인 중국 최대의 원전 발주처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로 원전 주요기기의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으며, 중국이 원전 분야 우선 사업권을 확보한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롯데쇼핑-풀무원'클레임 제로' 도전
롯데쇼핑㈜이 풀무원과 손잡고 식품 클레임 '제로(0)'에 도전한다. 롯데쇼핑 상품시험연구소는 최근 풀무원 기술연구소와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친환경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안전성 점검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4개점에서 친환경식품 매장 '푸름'을, 풀무원은 전국 7개 직영매장과 롯데백화점 12개점 등 총 21개의 '올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신세계백화점, 친환경상품 기획전
신세계백화점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30일부터 환경 사진전과 친환경상품 기획전 등을 연다. 환경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환경 사진전 '마음의 정원'에서는 김중만, 구본창, 민병헌 등 유명 사진작가 34명이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대한항공, 中공동운항노선 대폭 확대
대한항공은 중국 베이징 올림픽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동방항공과 공동운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운항 노선은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인천∼칭따오, 인천∼웨이하이, 인천∼창사 5개. 이 노선에 대해선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하고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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