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위 독일오픈에 출전
미셸 위(19ㆍ나이키골프)가 유럽여자골프투어(LET) 독일오픈에 출전한다고 AP통신이 28일(한국시간) 전했다.
29일 독일 뮌헨에서 시작되는 이 대회에 스폰서 초청을 받은 미셸 위는 8일부터 열렸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켈롭 울트라오픈에 출전한 이후 3주 만에 대회에 나가게 됐다.
이번이 올시즌 세 번째 대회 출전. 미셸 위는 첫 날 오후 4시에 마르티나 에벨(독일), 폴라 마르티(스페인)와 한 조로 1라운드에 나선다. 에벨은 지난해 마드리드 마스터스대회 우승자이고, 마르티는 2002년 LET 상금왕이다.
■ 요트 하지민·이태훈 올림픽 티켓
대한요트협회는 최근 네덜란드 메뎀블릭에서 끝난 델타로이드 리개터 결과 레이저급에서 118명 중 29위를 차지한 하지민(한국해양대)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남자 RS:X급에서는 41명 가운데 12위에 오른 이태훈(경원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 백차승 샌디에이고로 이적
백차승(28)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지난 22일 백차승을 방출 대기조치시킨 시애틀 매리너스는 28일 샌디에이고 자레드 웰스와 백차승을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백차승은 98년 미국 진출 이후 줄곧 시애틀에서만 뛰었다. 샌디에이고 지역언론은 백차승이 불펜투수 또는 임시 선발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백차승은 같은 서부지구의 박찬호(35ㆍLA 다저스)와 한국인 맞대결도 벌일 수 있게 됐다. 올시즌 백차승은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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