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ama, McCain Searching for Running Mates
WASHINGTON(AP)- Democrat Barack Obama and Republican John McCain are taking quiet steps to choose their running mates, fresh signs that the presidential race is rapidly moving toward their general election matchup and the race for the Democratic nomination is over.
*running mate: 부통령 후보; 한 조의 입후보자가 된 하위 후보자(= a candidate, standing for election to a post of secondary importance, when considered as the partner of the candidate for a more important post, especially the candidate for the post of vice-president of the U.S.)
워싱턴(AP)-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이 각각 러닝 메이트를 찾느라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는 대통령 선거가 급속하게 본선거 양자대결을 향하면서 민주당 지명전이 끝났다는 새로운 신호가 되었다.
McCain has a head-start in the vice presidential search, with Obama still fighting off a persistent long-shot opponent, Hillary Rodham Clinton. While the Republican candidate will be getting better acquainted with three potential picks during a weekend gathering at his home, Obama's team is in the early stages of compiling background information on possible running mates.
*have(get) a head-start: 유리하다(= have an advantage that helps you to be successful)
Ex) Give your children a head start by sending them to nursery school.
*long-shot: 승산이 거의 없는(= of very little chance of success)
매케인은 부통령 후보 물색을 먼저 시작한 반면 오바마는 승산이 없으나 끈질긴 경선 상대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을 물리치기 위해 아직도 싸우고 있다. 공화당 후보는 3명의 유망 후보자를 더 잘 알아보기 위해 주말 자신의 집에서 모임을 갖기로 돼 있는 반면 오바마 측은 유력한 러닝 메이트들의 배경 정보를 수집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The potential running mates McCain invited to his home are Florida Gov. Charlie Crist, Louisiana Gov. Bobby Jindal and former Massachusetts Gov. Mitt Romney.
매케인이 자신의 집에 초대한 유력 런닝 메이트는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 및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이다.
In another sign that the race for the general-election is on, Vietnam War hero McCain took aim at Obama for not having served in uniform. His comments came after the Illinois senator accused McCain of partisan posturing for opposing a bill that would guarantee full college scholarships for those who serve in the military for three years.
*take aim at: ~을 겨냥하다(= point a gun at sb you want to shoot)
*partisan: 편협한(= biased)
본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징후로 베트남전 영웅인 매케인이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며 오바마를 겨냥했다. 매케인의 발언은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 3년간 군복무를 한 사람들에게 대학 수업료 전액 장학금을 보장하는 법안을 반대하는 편협한 자세를 취한다고 비난하자 나왔다.
“I will not accept from Senator Obama, who did not feel it was his responsibility to serve our country in uniform, any lectures on my regard for those who did”, the Arizona senator said in a harshly worded statement issued Thursday.
목요일 이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은 귀에 거슬리는 어조의 성명에서 “군복을 입고 나라를 위해 복무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오바마 상원의원 으로부터 군복무를 마친 자들에 대한 나의 생각과 관련 어떤 잔소리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The Democratic-led Senate on Thursday passed the measure supported by Obama with help from 25 Republicans who abandoned President George W. Bush, who opposed it.
*abandon: (~사람한테서) 떠나다(= leave a person, usually intending not to return)
민주당 주도의 상원은 목요일 오바마가 지지하는 조치를 이를 반대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버리고 떠난 공화당 의원 25명의 도움으로 통과시켰다.
McCain opposes the measure, as does the Pentagon, out of concern that providing such a benefit after only three years of service would encourage people to leave the military after only one enlistment as the U.S. fights two wars and is trying to increase the size of the Army and Marine Corps.
3년간 군복무 후 그 같은 이익을 준다는 것이 미국이 두 차례에 걸쳐 전쟁을 치르고 육군과 해병대를 증강시키려 하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단 한번 입대 후 군을 떠나도록 장려하게 된다는 우려에서 국방부와 마찬가지로 매케인은 이 조치를 반대하고 있다.
Separately Thursday, Obama, who is just 61 delegates away from the total needed for the nomination, reached out to Jewish voters in Florida, promising an “unshakable commitment” to Israel if he is elected. Obama stresses that he wouldn't negotiate with the militant Palestinian group Hamas.
이날 이와는 별도로 후보 지명에 필요한 총 대의원 수에서 꼭 61명이 모자란 오바마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확고한 공약”을 이스라엘에게 약속하며 플로리다주에서 유태인 유권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오바마는 호전적인 팔레스타인 그룹 하마스와 협상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Some Jewish voters are turned off by Obama's willingness to negotiate with countries like Iran and Syria. Others reject him because of e-mails spreading false rumors about him.
*turn sb off: ~을 싫어하게 만들다(= make sb decide they do not like sth)
Ex) Any prospective buyer will be turned off by the sight of rotting wood. (어떤 가망성 있는 고객도 썩어가는 목재가 보임으로써 피하게 될 것이다.)
일부 유태인 유권자들은 이란과 시리아 등의 국가들과 협상할 의향이 있다는 오바마에 등을 돌리고 있다. 또 일부는 그에 대한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이메일 때문에 오바마를 거부하고 있다.
Speaking a town hall meeting at a synagogue in Boca Raton, the Illinois senator also said he hopes his presidency will help improve strained relations between American black and Jewish communities. Obama could become the first black president.
*synagogue: 유태교 예배당
*strained relations: 긴장 (불편한) 관계
보카 라톤에 있는 유태교 교회에서 가진 읍 회의 참석자들에 연설하면서 이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은 또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흑인과 유태인 공동체들 사이의 긴장 관계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흑인 최초의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Meanwhile, Democratic officials said Obama's campaign is quietly scouting for a running mate, with former Fannie Mae CEO Jim Johnson overseeing the early vetting, which allows for a quick start. Johnson won't be starting from scratch, since he did the same job for Democratic nominees John Kerry in 2004 and Walter Mondale in 1984.
*scout for: 찾아 다니다(= look for)
*vet: 조사하다(= investigate sb fully before giving a particular job)
*start from scratch: 기존의 것이나 전에 준비한 것 없이 시작하다(= begin without using anything that existed or was prepared before)
Ex) We had to start again from scratch.
한편, 민주당 관계자들은 패니 마에사(社)의 최고경영자인 짐 존슨이 재빠른 출발을 하게 해 주는 조기 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의 선거운동은 조용하게 러닝 메이트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은 200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였던 존 케리와 1984년 월터 먼데일에게 똑 같은 일을 했기 때문에 무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Many of the people Johnson vetted for Kerry will be likely candidates for Obama's consideration. Those names included Hillary Clinton, New Mexico Gov. Bill Richardson, anti-war Republican Sen. Chuck Hagel and Kerry's eventual choice of former Sen. John Edwards.
존슨이 케리를 위해 조사했던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오바마가 고려 중에 있는 후보들이 될 것 같다. 이들 이름 중에는 힐러리 클린턴, 빌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척 하겔 반전 민주당 상원, 케리가 궁극적으로 선택한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이 들어 있다.
Obama refused to acknowledge the role of Johnson, one of his top fundraisers, when The Associated Press asked the Illinois senator about it in the Capitol Thursday. Obama said he hasn't hired Johnson, whom he called a friend. “I am not commenting on vice presidential matters because I have not won this nomination”, Obama said.
오바마는 목요일 의사당에서 AP 통신이 그에게 이에 대해 물었을 때, 자신의 최고 자금 조달원 중 한 명이었던 존슨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바마는 자신이 친구라고 부른 존슨을 고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지명전을 아직 이기지 않아 부통령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The Democratic officials who revealed Johnson's role spoke on a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Obama has insisted that the process be kept quiet.
존슨의 역할을 폭로한 민주당 관계자들?오바마가 과정을 비밀로 해 둘 것을 고집해 익명으로 말했다.
Clinton spokesman Howard Wolfson said Obama's vice presidential selection process “is clearly premature in that he is not yet the nominee”. He also said the Clinton campaign didn't have a similar process under way and there had been no discussions with the Obama campaign about her becoming Obama's No. 2.
하워드 울프슨 클린턴 대변인은 오바마의 부통령 후보 지명 과정이 “자신이 아직 지명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분명히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울프슨은 또한 클린턴 선거운동이 유사한 과정에 있지 않으며 클린턴이 오바마의 No.2가 되는 것에 관해 오바마 선거본부 측과 상의한 바 없었다고 말했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