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구본진)는 22일 경쟁사에 공장 도면 등 중요 기술 정보를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위반)로 한국타이어 전 임원 조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한국타이어에서 퇴사한 직후인 2005년 10월 다른 직원을 통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레이아웃 설계도, 유럽공장 설비 자료 등 20여개의 자료를 빼낸 뒤 넥센타이어에 넘긴 혐의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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