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700명이 모여 평생 공부모임을 만든다.
세계경영연구원 산하 최고경영자과정(IGMP)의 총동문회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700인 CEO 클럽’ 창립식을 갖는다.
연구원 관계자는 “골프, 송년회 등 느슨한 친목 관계만 맺고 있는 대부분의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와 달리, 평생 공부를 주목적으로 하는 모임을 만들자는 의견이 많아 총동문회를 평생 공부모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700인 CEO 클럽은 매달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중소기업의 미발굴 성공사례를 주제로 조찬강연을 열고, 금융투자, 인수ㆍ합병(M&A), 건설ㆍ부동산, ITㆍ유통 전문위원회와 동호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매년 10월 중순 제주에서 2박3일간 20개 강좌가 개설되는 지식페스티벌을 열어 지식충전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명예회장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회장은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가 각각 맡기로 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2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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