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車에 광고 붙이면 한달 기름값 번다… 기업 홍보물 랩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車에 광고 붙이면 한달 기름값 번다… 기업 홍보물 랩핑

입력
2008.05.19 01:24
0 0

회사원 김 모씨는 최근 치솟고 있는 기름 값 때문에 경차인데도 차를 몰고 밖에 나가기가 망설여진다.

그런 그가 최근 차에 기업 광고물을 부착하면 차량운행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쾌재를 불렀다. 자신의 차에 기업 광고를 랩핑하면 월 최대 50만원의 차량 운행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값으로 고민하는 서민들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홍보ㆍ이벤트 전문 업체인 티브이엠씨는 경차 및 1,500㏄ 이하 소형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이벤트 랩핑을 부착할 경우 월 30만~50만원을 차량운행 지원비로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티브이엠씨는 기업에서 수주한 이벤트 홍보물을 가입 회원의 동의 하에 1개월 단위로 차량 랩핑물을 부착한 후 운행 노선, 운행거리, 이벤트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정호 사장은 “고유가 시대 이색 아이디어 사업이라 서민의 관심이 높다”며 “우선 10만명의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대기업들과 광고 계약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