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째↑… 증권주강세
나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1,900선 문턱까지 올랐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899.57까지 올랐다가 개인과 기관의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6억원, 2,358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4,4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유가 하락 소식에 대한항공(2.30%)과 아시아나항공(0.16%)이 상승했다. 지수가 1,900선에 육박하자 미래에셋증권(2.32%), 동양종금증권(0.33%), 우리투자증권(1.36%) 등 증권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 개인·기관 매도로 하락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소폭 내렸다. 전날보다 3.10포인트(0.47%) 오른 656.64로 출발했으나, 개인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198억원, 기관은 72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48억원 순매수했다.
주요 인터넷주 가운데 NHN(0.68%)을 비롯해 네오위즈(2.88%), 인터파크(4.00%) 등은 상승한 반면, 다음(-0.46%), CJ인터넷(-1.99%) 등은 하락했다. 삼천당제약(3.29%)은 '슈퍼개미' 박성득 씨의 지분 확대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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