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역 외국어고 입시에서 내신 반영 비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내신 반영 기준도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포함되고, 토플ㆍ토익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은 입시 전형에서 배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2009학년도 특수목적고 신입생 전형요강’을 승인ㆍ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고의 경우 지난해까지 30%대 수준에 머물던 일반전형 내신 반영률이 40~50%로 확대됐다. 학교별로는 ▲대원외고 명덕외고 50% ▲대일외고 한영외고 45% ▲서울외고 52% ▲이화외고 41% 등이다.
반영 기준도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던 것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확대했다. .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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