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 기관·개인 줄다리기 보합

기관과 개인의 밀고 밀리는 줄다리기 끝에 주가는 제자리걸음했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반전, 장중 1,820대까지 떨어졌다가 개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개인이 1,306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1,19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그린화재(6.94%)와 제일화재(7.19%), 흥국쌍용화재(6.81%), LIG손해보험(5.68%), 한화손해보험(3.26%), 제일화재(7.19%) 등 보험주가 일제히 올랐다.

■ 나흘 만에 하락세 돌아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장 초반 IT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기관 개인이 모두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9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나투어는 외국계 증권사가 주가상승의 촉매가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는 바람에 4.1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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