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입원치료 중인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씨가 14일 오전 퇴원해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공군 항공우주의료원 정기영 원장은 “지난달 29일 입원이후 통증부위에 집중치료해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며 “지금 추세라면 14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퇴원 당일 모교인 KAIST를 방문해 후배 과학도들에게 우주 경험을 소개하고, 우주과학 실험 결과에 대해 이덕주 교수와 논의할 예정이다. 또 22~23일 열리는 우주비행결과 검토회의 및 우주인 귀환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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