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 기증 선행
‘효녀 가수’ 현숙이 또 한번 국민적 효도를 했다.
현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4,700만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했다. 현숙의 이동목욕차량 기증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미 2004년 전북 김제, 울릉도, 경남 하동, 충남 청양에 기증한 바 있다. 현숙은 혼자서 목욕을 할 수 없거나 목욕탕을 갈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숙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우들의 재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힘이 닿는 한 기증을 계속하고 싶다다”고 말했다.
현숙은 지난 6일 이동목욕차량을 끌고 직접 정선군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왼쪽 손이 절단됐고, 걷기조차 힘든 할아버지의 목욕을 도왔다.
현숙의 ‘목욕 효도’는 10일 오후 5시10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를 통해 공개된다. 사랑의>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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