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6월 13~15일 한류스타 배용준이 기획한 한국 전통요리 도시락을 ‘고시레(高矢禮) 벤토’(사진)라는 이름으로 일본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주문 예약을 받고 배용준이 지난해 8월 도쿄(東京) 미나토(港)구 시로카네다이(白金台)에 문을 연 한식당 ‘고시레’에서 만드는 이 도시락은 ‘욘사마’ 팬의 주류인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양배추쌈밥과 참치김치주먹밥, 잡곡밥, 약밥, 맥적(된장돼지불고기), 닭강정에 오징어조림, 단호박조림, 두부선, 새우전, 표고전, 버섯나물, 명란알찜 등 16종류의 밥과 반찬을 담아 세븐일레븐 도시락 중 가장 비싼 2,500엔(2만5,000원)으로 내놨다.
도쿄=김범수 특파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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