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세계서 가장 얇은 LCD TV 출시
LG전자는 7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LCD TV '스칼렛 수퍼슬림'(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44.7㎜로 기존 LCD TV(105㎜)보다 절반 이상 얇다. LG전자는 LCD 모듈의 백라이트유닛과 LCD 패널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하는 기술 및 패널구조를 얇게 만드는 방법으로 최소 두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50만원.
■ 공항귀빈실 이용 기업인 600명 추가
국토해양부는 3월에 공항귀빈실 우대서비스를 받는 기업인 400명을 1차로 뽑은 데 이어 22일까지 600명을 추가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접수처의 경우 기존 경제5단체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EU상공회의소, 한국항만물류협회 등으로 확대됐으며, 선정되면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년 동안 우대서비스를 받는다. 4월 한달간 공항귀빈실을 이용한 기업인은 308개사, 609명이었다.
■ 동양메이저, 유전개발 사업 진출
동양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동양메이저는 7일 유전개발업체 골든오일의 전환사채 2,140만6,727주를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는 사모펀드인 리더스사모투자전문회사와 함께 골든오일과 전략적 제휴 맺고 자원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골든오일은 남미에서 석유탐사와 생산을 하는 업체로, 최근 아르헨티나 광구 시추에 성공했다.
■ 삼성,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9종 선봬
삼성전자는 7일 디지털 복합기와 고속 컬러 레이저 프린터, 레이저 복합기 등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9종을 출시했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레이저 복합기는 분당 24매 인쇄가 가능하다.
■ 주공, 이산화탄소 저감시스템 도입
대한주택공사는 7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 생애주기별 이산화탄소(co₂) 저감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주공은 이를 위해 연내 환경경영시스템(EMS)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건설-운용-해체ㆍ폐기 등 단계별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공은 9일 경기 분당 본사에서 해외 기후변화 전문가들을 초청, '건설 생애주기별 지구온난화 대응기술'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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