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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프로구단 이벤트/ 야구선수와 캐치볼·축구장선 '피자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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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프로구단 이벤트/ 야구선수와 캐치볼·축구장선 '피자파티'

입력
2008.05.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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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있다. 푸른 잔디, 건강한 숨소리, 정정당당한 승부.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가족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생생한 그라운드를 추천한다.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는 프로스포츠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도 준비해 놓았다.

13년 만의 5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한 프로야구는 어린이날인 월요일이 휴식일임에도 불구하고 4개 구장 문을 활짝 연다. 스포테인먼트의 선두주자 SK는 우리 히어로즈와의 인천 홈 경기에서 국내 최초의 ‘볼도그’를 선보인다.

‘미르’라는 이름의 이 애완견은 심판에게 공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또 경기 후에는 어린이들을 그라운드로 초청, 선수들과 캐치볼, 펑고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KIA는 롯데와 펼치는 광주 홈경기에서 해태제과의 협찬으로 어린이들에게 홈런볼 과자를 나눠주고 어린이와 선수들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운동화와 점퍼를 선물할 예정. 경기장 밖에서도 백일장과 장기자랑을 통해 입상자에게 닌텐도 게임기, 무선조종 비행기 등 상품을 준다. 대구 삼성-한화전에서도 페이스 페인팅, 군부대 의장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귀환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축구는 3일부터 5일까지 총 7경기를 소화한다.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포항전에서는 선수 사인회와 글짓기 대회, 어린이 릴레이가 펼쳐지고,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과 맞붙는 대전은 어린이들에게 솜사탕과 요술풍선, 피자 등을 나눠준다.

5일 부산과 홈에서 한판 대결을 벌이는 인천은 대형 에드벌룬을 이용한 어린이 참여 게임을 준비했고,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광주전에서는 경찰특공대가 특공무술 시범을 선보인다.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경기를 갖는 울산은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애니메이션 ‘빼꼼의 머그잔 여행’을 상영한다.

양준호 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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