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현대ㆍ기아 자연과학 석좌교수 운영위원회는 응용과학분야에 황병국 생명공학부 교수를, 기초과학분야에 고재중 신소재화학과 교수를 각각 석좌교수로 선정, 개교기념일인 5일 임명장을 수여한다.
황 교수는 식물병리학분야에서 SCI 국제저명학술지에 146편, 국내학술지에 36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39개의 특허를 출원ㆍ등록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 생명공학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황 교수는 199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2005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 세계 식물병리학분야에서 가장 영예스런 미국식물병리학회의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2008년부터 식물학분야의 저명국제학술지 플랜타(PLANTA) 편집위원으로 선임됐고, 2007년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3ㆍ1 문화상(학술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인 태양전지 중 염료감응태양전지에 중점을 두고 연구해 지난 10년간 SCI 국제저명학술지에 139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차세대 첨단 에너지 분야의 상업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