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50 문턱까지 급등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은 외국인의 매수세로 1,850선 문턱까지 왔다. 전날보다 26.17포인트(1.43%) 오른 1,851.64로 출발해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으나,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시초가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1억원과 60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0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유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현대중공업(1.26%), 대우조선해양(3.67%), 삼성중공업(8.06%) 등 조선주가 강세였다.
■ 4일 만에 650대 복귀
4거래일 만에 650대로 복귀했다. 이날 지수는 6.77포인트(1.05%) 오른 653.79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368억원, 개인은 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1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화학을 뺀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NHN(1.85%) 다음(2.28%) SK컴즈(0.67%) 등 주요 인터넷주와 태웅(4.92%) 태광(2.45%) 현진소재(3.80%) 등 조선 기자재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