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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CI 광고로 이미지 쇄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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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CI 광고로 이미지 쇄신한다

입력
2008.05.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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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새 그룹 이미지 광고 선보인다

한화그룹은 계열사인 한화L&C의 기업광고를 포함한 새로운 그룹 이미지 TV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폭행 사건 이후 다시 재개하는 광고 캠페인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그룹 CI(Corporate Identityㆍ기업 이미지) 교체 직후에 김 회장 폭행 사건이 터져 곤욕을 치렀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화 광고의 주요 컨셉트는 ‘드림월드’다. 최근 그룹 브랜드관리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브랜드 경영의 핵심 키워드인 ‘꿈’의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친근하고 호감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광고는 태국 현지에서 촬영했는데 혼혈 외국인을 메인 모델로 기용, 글로벌한 느낌을 살렸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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