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일 외관 스타일과 연비를 개선한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사진)을 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TLX 최고급형 이상 모델과 가솔린 TLX 모델에 17인치 타이어 및 알루미늄 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주력 차종인 디젤 2륜구동 모델(자동변속기)의 경우 연비가 기존 모델(12.6㎞/ℓ)보다 6.3% 향상된 13.1㎞/ℓ이고, 밝은 금색 계열의 샤이니 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차체자세 제어장치, 동승석 에어백,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추가한 스포티지 VIP팩도 출시했다.
가격은 2륜구동 1,831만~2,486만원, VIP팩 2,195만원, 4륜구동 1,991만~2,345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다. 2.0 가솔린 모델은 1,723만~1,842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했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