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30일 산업훈ㆍ포장 시상식을 갖고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서용원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모두 328명에 훈ㆍ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백 사무총장은 한국노총 법률원을 설립해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에 앞장서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노동운동에 기여한 점을, 서 부사장은 2001년 이후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상을 원만하게 타결시켜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상임부회장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이운연 조장, 경희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3명이 받았고, 정승균 ㈜텍스 차장과 이장호 부산은행 은행장 등 6명이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