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산물공사는 여행(女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서구 외발산동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관리동 1층에 모유 수유실을 설치,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 프로젝트는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줄인 말로 서울시가 추진중인 대표적 여성정책이다.
10㎡ 규모의 모유 수유실은 친환경적인 인테리어에 기저귀 교환대, 정수기, 전자레인지, 소파, 수유 쿠션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화장실에는 유아를 동반한 여성의 편의를 위해 유아 거치대도 설치됐다.
공사 관계자는 "요즘 모유수유가 아기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모유 수유실을 찾는 여성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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