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국가가 관리하던 인천항을 민간 운영체제로 전환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항만의 개발과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05년7월11일 100% 정부 출자로 설립된 공기업이다. 출범 배경에는 인천항을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육성ㆍ발전시킴으로써 참여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경제 중심 국가 건설에 이바지 한다는 사명이 담겨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동북아 중심국가 실현을 선도하는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의 도약을 장기적인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공사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인천신항 건설과 남항국제여객터미널의 신규 건설, 항만배후 물류단지의 개발이다. 오는 2011년 인천신항 1-1단계가 완공되면 인천항은 135개 선석과 514만평의 배후물류단지, 연간 물동량 214만톤, 컨테이너 화물 500만TEU를 처리하는 거점 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새로운 항만 서비스를 창출해 항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투자 재원을 마련해 낙후된 인천항의 항만 인프라를 적기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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