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재혁 역도 한국신 3개 3관왕
사재혁(강원도청)이 23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코리아컵 왕중왕 역도대회 남자부 77kg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한 차례씩 3번의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올랐다. 인상 3차 시기에서 162kg을 들어올려 5년 만에 한국신기록(종전 161kg)을 깬 사재혁은 용상에서도 203kg(종전 202kg)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넘었다.
■ 프로농구 샐러리캡 18억원 확정
프로농구 2008~09 시즌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이 18억원으로 확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10개 구단 단장들이 모여 이사회를 열고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올 시즌 17억원에서 5.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구단 선수 연봉의 총합계(군 입대 선수 제외)는 18억원을 넘지 못한다. 선수 최저 연봉은 3,500만원으로 동결됐다.
■ 여자경보 김미정 한국신기록
여자경보 1만m의 김미정(29ㆍ울산광역시청)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베이징올림픽 톱 10 가능성을 높였다. 김미정은 23일 안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만m 경보에서 45분06초2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개인통산 19번째)을 세웠다.
종전 한국기록은 2003년 자신이 수립했던 45분18초86. 이로써 베이징올림픽 여자경보 20㎞에 출전하는 김미정은 올림픽 톱 10 진입 전망을 밝게 했다.
■ 이내흔 회장 IBAF 집행위 참석
이내흔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이 26,2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국제야구연맹(IBAF) 집행위원회 회의 참석차 25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야구의 올림픽 정식 종목 재진입을 위해 IBAF 조직 및 운영 구조를 개선하는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 또 2008 베이징올림픽과 관련한 제반 사항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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