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송동 희망제작소에서 열려
한국일보사와 희망제작소가 ‘46점짜리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하라’는 주제로 18대 총선에서 확인된 대의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대안 모색에 나섭니다.
이번 총선은 46% 대의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줬습니다. 특히 각 당의 공천 과정과 현실성 없는 공약 등을 둘러싼 논란은 정당정치의 근간마저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일보사와 희망제작소는 총 5개 분야로 나눠 대의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서는 우선 팽배해진 정치적 냉소의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토론회는 이어 전자투표와 인센티브 도입 등 투표율 제고책을 둘러싼 쟁점, 세대 간 투표율 편차에 따른 특정 세대의 과잉대표성 등의 문제점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비례대표 당선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각 정당의 후보자 공천 과정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언론의 역할과 여론조사를 둘러싼 각종 쟁점들에 대해서도 짚어 봅니다.
각 정당과 학계, 시민단체, 중앙선관위, 여론조사기관, 언론단체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주제 : ‘46점짜리,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하라’
▲ 일시 : 2008년 4월 24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 장소 : 희망제작소 2층 희망모울
▲ 주관 : 한국일보사 희망제작소
▲ 문의 : 한국일보 정치부 (02)724-2309, 희망제작소 (070)7580-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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