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드라마 몰입 8개월 촬영내내 술한모금 안해
배우 박소현이 금주령을 8개월 동안 지켰다.
박소현은 지난해 9월부터 KBS 2TV 아침극 <착한여자 백일홍> (극본 고봉황ㆍ연출 진형욱)의 촬영에 들어가며 금주를 선언했다. 그 이유는 극중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방대한 양의 대사와 촬영 분량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다. 착한여자>
박소현은 최근 서울 여의도동 KBS별관 인근의 한 식당에서 열린 <착한여자 백일홍> 종방연에 스포츠한국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박소현은 “술을 잘 마시거나 즐기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하는 동안은 정말 술을 단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다. 긴 대사와 촬영 분량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대본 ‘공부’에 몰입해야 했다”고 말했다. 착한여자>
박소현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마저도 자제하면서 보냈다. 모임에 나가게 되면 반드시 술자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소현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왕꽃선녀님> 이후 2년7개월만에 컴백했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줌마 역을 소화해야 했다. 박소현은 “그렇게 열심히 임했던 드라마였다. 하지만 초반에 너무 힘을 빼서 뒷심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막상 드라마가 종영한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왕꽃선녀님>
박소현이 열연한 <착한여자 백일홍> 은 오는 19일 최종회를 맞는다. 오는 21일부터는 KBS 2TV 새 아침극 <난 네게 반했어> 가 방송된다. 난> 착한여자>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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