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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어깨, 목 스트레칭으로 춘곤증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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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어깨, 목 스트레칭으로 춘곤증 안녕

입력
2008.04.1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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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춘삼월 호시절이 돌아왔다. 제법 따뜻해진 햇살에 낮이면 저절로 잠이 쏟아진다. 이른바 봄철 증후군 중 하나인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겨울에 맞춰져 있던 생체시계가 봄철에 맞추려다 보니 생활 리듬이 깨져 생기는 현상이다. 전 날 수면이 충분한데도 왠지 한낮이면 나른하고 쉽게 지친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면 척추 배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등이 굽고 목이 일자로 서게 되면 머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쉽게 피로해진다.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수시로 등과 목 근육을 풀어주어야 잠을 쫓는 것은 물론 척추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①양 손을 엇갈려 깍지 낀 후 천정으로 올려 팔과 척추 전체를 쭉 늘려준다. 15초간 유지하고, 5~7회 반복한다. 척추 주변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②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양 어깨를 귀 가까이 3초 정도 올렸다가, 숨을 내쉬면서 툭 하고 아래로 떨어뜨린다. 3회 이상 반복한다.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고 잠을 쫓는다.

<도움말=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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