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광석 한국 OB축구회 명예회장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광석 한국 OB축구회 명예회장 별세

입력
2008.04.06 18:26
0 0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월드컵 출전에 기여한 최광석 한국 OB축구회 명예회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를 다닌 최 명예회장은 1954년 3월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위스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본과 원정경기에서 최연소 대표 선수로 출전해 1골을 기록, 한국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일주일 뒤 치러진 2차전에서 2-2로 비겼지만 1차전 대승으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행에 성공했다. 최 명예회장은 은퇴 이후 한양대, 외환은행 감독을 역임했고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서울시축구협회 부회장, 한국OB축구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재호씨와 딸 성윤ㆍ성희(리얼컴퍼니 차장)씨, 사위 이규정(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이며 장례는 축구인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8일 오전8시. (02)921-1099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