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을 응원하기 위한 참관단이 6일 카자흐스탄 현지 바이코누르 기지로 떠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8일 소유즈 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홍창선 의원(통합민주당), 김은기 공군참모총장, 백홍렬 한국우주연구원장 등 70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이 6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단에는 이소연씨와 고산씨 가족과 대전 보운초등학교 6학년 권미희 양 등 일반인 10명도 포함됐다.
참관단은 7일 바이코누르 우주 발사장을 방문해 러시아의 우주개발 현황을 체험하고, 8일 오후 8시16분(현지시각 오후 5시16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소유즈 우주선을 탑승하는 역사적 순간을 참관한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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