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마해영, LG 방출 홈런 복수
○… 롯데 마해영이 자신을 방출한 전 소속팀 LG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마해영은 경기 전 캐치볼을 하는 과정에서 LG 덕아웃 쪽으로 눈길도 주지 않았고, 가벼운 인사 역시 나누지 않았다. 마해영은 한풀이라도 하듯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정수근, 아들과 함께 캐치볼
○… LG-롯데 전이 열린 4일 잠실구장에는 롯데 정수근이 아들 호준(8)군과 함께 캐치볼을 하며 정겨운 모습을 연출했다. 호준군은 아버지 정수근 외에도 강민호 최기문 손민한 등 롯데 선수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롯데 선수단의 마스코트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롯데 포수 강민호는 호준군에게 배팅볼을 던져주는 등 절친한 친분을 과시했다.
김광현‘마구’던진다더니…
○…“가운데로 가도 타자들이 못치는 공을 던져야지요.” 경기 전 SK 좌완 김광현이 다음 경기부터 ‘마구’를 선보이겠다는 농담 섞인 다짐을 했다. 2년차 김광현은 지난달 30일 LG전에 선발등판했으나 2와3분의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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