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깍지 낀후 앞으로 쭉~
최근 미의 기준 중 하나는 건강한 뒷모습,‘뒤태’다. 그 모습은 바른 척추가 좌우한다.
자신도 모르게 어깨와 등을 움츠리게 되면 거북이처럼 굽은 등을 만든다. 굽은 등은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거나 큰 가방을 즐겨 매는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2차 성징으로 가슴 발육이 막 시작된 여학생도 마찬가지다. 굽은 등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어깨와 등 주변에 만성 통증을 만든다. 또 주변 장기인 위장에도 영향을 미쳐 소화 장애를 발생시킨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시로 등을 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앉아 있을 때는 50분에 한번씩 경직된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양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손은 엇갈려 깍지 낀 후 고개 숙여 등을 둥글게 만다. 시선은 배꼽 쪽을 향하고 등은 뒤로 힘껏 당긴다. 10초간 유지하고, 5회 정도 반복한다. 뭉쳐 있는 등 근육을 풀어준다.
②양 팔을 등 뒤로 보낸 뒤 양 손은 깍지 낀다. 등이 모아지도록 깍지 낀 두 팔을 서서히 아래로 내리면서 어깨를 뒤로 모아준다. 10초간 유지하고, 5회 정도 반복한다. 굽어진 등과 어깨 근육을 펴 준다.
▲ 도움말=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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