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가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서 열린 제6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덕수고를 3-0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5년 59회 대회를 제패한 광주일고는 3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면서 통산 4번째로 황금사자기의 주인공이 됐다.
광주일고 선발 정성철은 이날 9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타선에서는 정승인이 3회초 2사 2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선사했고, 강민국과 허경민이 3루타와 적시타를 터뜨려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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