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포항건설노조)는 31일 “지금까지 보여온 분열과 대립의 파괴적인 집단에서 탈피해 앞으로는 평화적인 집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는 2006년포스코본사 점거 농성을 벌인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후신이다.
포항지부는 이날 포항시청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포스코 창립 40주년으로 세계무대에서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야 하는 전환점에 있다”며 “그동안 진행해 온 사측에 대한 공격적인 행위를 일절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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