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08 V리그 최종전에서 라이벌 삼성화재를 3-0(25-19 25-11 25-18)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주전들을 모두 내세운 현대캐피탈은 송인석(12점)과 박철우(13점)의 좌우강타를 앞세워 용병 안젤코 추크가 빠진 채 경기를 치른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이로써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3위를 확정지은 현대캐피탈은 내달 3일부터 3전2선승제로 2위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김두용 기자 enjoysp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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