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영화배우 문근영이 지난 3년 간 독서운동 단체에 모두 1억원을 기부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비영리법인 '행복한 아침 독서'에 따르면 문근영은 어머니를 통해 2005년 430만원, 2006년 2,400만원, 지난해 7,000만원 등 1억원에 달하는 돈을 후원금으로 보냈다.
후원 사실은 최근 이 단체가 법인 결산 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문근영은 수년째 '기적의 도서관'에 후원금을 보내고 있으며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을 마련해 주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양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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