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사랑해요~LG.'
LG그룹이 창립 61주년(27일)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사랑'을 선택했다.
LG그룹은 26일 "고객들이 LG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고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인 BI를 '사랑'으로 정하고 브랜드 관리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은 LG의 경영 이념인'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을 토대로 그 동안 고객들이 LG 브랜드에 대해 갖고 있던 친근감, 따뜻함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랑이라는 일관된 이미지로 통일한 것. 이에 따라 LG그룹은 새 BI인 사랑에 기반 해 디자인, 연구ㆍ개발(R&D), 생산, 마케팅 등 모든 경영 활동을 수행키로 했다.
LG는 우선 브랜드 관련 조직을 강화, LG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관리 업무를 홍보팀 산하로 편입하고, LG 브랜드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시킨다는 중장기 목표 아래 BI에 부합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장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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