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시 영세민, 농어촌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협조를 받아 의료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검진 이동차량을 정기적으로 보내 각종 검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검진 항목은 갑상선기능검사, 난소암검사, 정관복원시술 등으로 모두 무료로 검진하며 특히 난소암 검사의 경우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난소암 검사는 지난해 3만3,4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3.6%인 1,222명이 유소견자로 판명됐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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