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원구는 한 주 만에 다시 주간변동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강북 아파트 값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 한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13%, 신도시 -0.07%, 경기 0.06%, 인천 0.17% 등을 기록했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주 0.01%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1.33%로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매매가 주간 상승률이 1%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어 강북구(0.48%) 금천구(0.42%) 도봉구(0.40%) 성북구(0.34%) 관악구(0.32%) 등이 올랐다.
특히 노원ㆍ강북구는 99㎡(30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 중에는 평촌이 0.32%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1.10%)가 가장 많이 올랐고, 광명시(0.55%)와 의정부시(0.42%)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 스피드뱅크(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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