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강세 4일째 상승
뉴욕증시의 급등에 화답하며 나흘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전날보다 20.66포인트(1.27%) 오른 1,644.05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1,640선을 탈환했다.
12일 이후 9일 만이다. 개인은 1,149억원 어치의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6억원과 18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미 금융주들의 상승에 자극받아 대우증권(6.78%), 삼성증권(4.92%), 미래에셋증권(4.17%)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 美비자 호재 여행주↑
뉴욕증시의 급등과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 위기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6.99포인트(1.15%) 오른 616.31로 힘차게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개인이 55억원, 기관은 7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비자 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유투어(13.32%), 세중나모여행(10.32%), 하나투어(3.55%) 등 여행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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