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판 극적 상승 반전
원유와 금 등 상품가격 급락(2%대)으로 장 초반 악전고투 했지만 전날에 이어 1,620대를 지켰다.
한때 1,500선으로 밀렸던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다소 줄고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막판에 극적 반등해 전날에 비해 1.16포인트(0.07%) 올랐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882억원)로 돌아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0억원과 362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2.54% 상승하며 2월 5일 이후 처음으로 60만원대를 회복한 반면 포스코(-3.63%)와 현대중공업(-1.00%) 신한지주(-0.42%) 한국전력(-0.35%) 등은 약세를 보였다.
■ 美증시 급락 여파 하락
미국증시 급락의 여파로 610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5.02포인트(0.82%) 내린 607.11로 출발한 뒤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개인이 220억원, 기관은 1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443억원어치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SK컴즈(4.79%) 성광밴드(2.78%) 아시아나항공(2.37%) 등이 돋보였다.
헤파호프코리아와 에임하이는 호재가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한도하이테크는 대표이사의 피소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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