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변액연금보험과 주가지수연계보험의 장점을 모은 결합상품 ‘V-dex 변액연금보험’(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 이를 위해 보험료를 주식, 채권에 투자하다 수익률이 30%를 넘으면 원금을 보전하면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보험으로 바꿔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처음 보험에 가입하면 우선 보험료의 일부를 채권형, 혼합형 등 10여개 펀드에 투자해 운용한다. 연간 12회까지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2가지 이상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도 있다.
수익률이 30%를 넘으면 수익성에서 안정성으로 목표가 바뀐다. 납입 원금은 저축성 보험 공시이율로 운용하고, 원금을 제외한 초과분 30%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추가 수익을 낸다.
연금수령 이전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의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 보험료의 2배까지도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최저 입 보험료는 매달 10만 원이며 45세 이후 언제든 고객이 필요에 따라 연금 개시를 요청할 수 있다. 가입자가 사망하면 위로금 600만원(재해 사망시 1,200만원)과 그때까지 적립된 금액을 준다. 1588-6363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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