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이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투표권자에게 발부될 국회의원 선거투표 용지를 이용해 별도의 시간과 경비를 들이지않고도 국민의 민심을 들어보는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 싶다.
간단히 말하면 투표용지에 단순히 국회의원의 기표만 적시할 것이 아니라 몇가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가하는 것이다. 즉 각 시도별로 선정된 미아찾기 내용으로 해당자 사진과 내용을 실으면 투표용지를 들춰보면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다.
또는 정치적으로 큰 쟁점이 되고있는 대운하 관련 찬반 앙케이트를 투표용지 뒷면에 실어 이 문제에 대한 민심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한번 투표하고 버리는 용지 대신 국가적 관심사에 대한 민심을 들어보는 기회로 삼는다면 좋겠다.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한다.
윤용문ㆍ서울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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