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이 직장 내에서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0~30대 직장인 953명에게 실시한 설문에서 30.7%가 '직장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호소했다.
따돌림을 당한 이유로는 '잘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23.5%)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12.3%는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편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도 유사한 설문 조사를 내놓았다. 직장인 1,372명 중 35.3%가 '회사에 따돌림을 당하는 직원이 있다'고 답했는데 눈길을 피하고 대화를 나누지 않거나(57.4%), 식사나 회식 자리에 빼고 가거나(13.6%), 업무를 맡기지 않는(11.0%) 방식으로 따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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