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는 8일 숙명여대 순헌관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고광헌(高光憲ㆍ53ㆍ사진) 내정자를 제14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고 사장은 1월 주주사원 투표에서 사장 내정자로 당선돼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선일여고 교사 출신인 고 사장은 민주교육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1988년 한겨레에 입사해 체육부장, 문화부장, 민권사회1부장, 편집부국장, 광고국장, 판매담당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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