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의 전통 시사칼럼 ‘아침을 열며’의 필진이 10일자부터 개편됩니다. 매주 월ㆍ화ㆍ목ㆍ금요일 게재되는 ‘아침을 열며’는 각계 전문가 12명이 각종 국내외 이슈에 대해 진단하고 분석ㆍ비판하는 칼럼입니다. 기존 필진 6명과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6명은 더욱 참신하고 공정한 시각을 독자 여러분께 제시할 것입니다. 이름이 고딕으로 표기된 분들이 새 필진입니다.
▲ 월요일에는 임원혁(林源赫ㆍ42)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함께 이기영(李基榮ㆍ47)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와 한순구(韓淳九ㆍ40)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새 정부의 최대 이슈인 국내외 경제문제를 폭넓게 진단할 것입니다. 이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습니다. 한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일본국립정책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화요일에는 백순근(白淳根ㆍ47)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김민환(金珉煥ㆍ63) 고려대 언론학부 교수 등 기존 필진에 홍준형(洪準亨ㆍ51)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부원장)가 새로 참여합니다. 홍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독일 괴팅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 법무부 정책평가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들은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여러 이슈에 대해 전문적이면서 분명한 시각을 보여 줄 것입니다.
▲목요일에는 김영명(金永明ㆍ53)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이용중(李庸中ㆍ43) 동국대 법대 교수와 함께 홍현익(洪鉉翊ㆍ49)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새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홍 위원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과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역임한 홍 위원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 및 남북문제 등을 주로 다룰 것입니다.
▲금요일에는 함인희(咸仁姬ㆍ48)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와 새로 참여하는 변환철(卞煥喆ㆍ50) 중앙대 법대 교수, 강신익(姜信益ㆍ49) 인제대 의과대학 교수(의철학)가 집필합니다. 변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ㆍ인천 지방법원 판사를 지냈으며 연ㆍ기금 경영평가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강 교수는 서울대 치의대를 나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들이 펼쳐 보이는 세상에 대한 안목과 지혜는 독자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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