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번(65) 시인이 제36대 한국시인협회장으로 내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시인 단체인 한국시인협회는 7일 김남조, 김종길씨 등 역대 협회장으로 구성된 평의원회를 열고 오씨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20일 서울 중구 ‘문학의집ㆍ서울’에서 열리는 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 인준을 받은 뒤 내달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1966년 등단한 오씨는 <너무 많은 가운데 하나> <1미터의 사랑> <겨울강> 등 다수의 시집을 발표했으며 현재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있다. 겨울강>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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