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전용구장 청원' 국회 통과
‘핸드볼 전용경기장 건립에 관한 청원’이 지난달 29일 국회본회의에서 재석 185, 찬성 183, 반대 0, 기권 2로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강원 홍천군으로부터 제공받은 체육관 부지에 핸드볼 전용경기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국회본회의 통과로 인해 최근 불고 있는 핸드볼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시즌 10승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과의 마지막 자존심 대결에서 웃으면서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도로공사는 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08 V-리그 여자부 7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레프트 한송이(24점)와 임효숙(20점)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23 25-13 23-25 25-21)로 승리했다. 이로써 4위 도로공사는 2일 GS칼텍스에 분패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시즌 10승(17패)을 수확했다.
박지성 '주간 베스트11' 뽑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번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박지성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4일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2일 풀럼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44분 헤딩골을 뽑아 팀의 3-0 승리를 주도했다.
박용선 전 IOC위원 공로패 수상
박용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이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찬에서 대한체육회 김정길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박 전 IOC위원은 그동안 유도 발전과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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