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서 인정 받는 팀장이 되려면 어떤 덕목을 갖춰야 할까. 성격보다는 능력,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패션지 와 함께 사원급 직장인 660명에게 설문한 결과 68.4%가 성격 좋은 팀장보다 능력 있는 팀장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최고의 팀장 유형으로는 팀 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주도하는 '커뮤니케이션형' 팀장(37.1%)이 가장 많이 꼽혔다. 그 뒤를 탁월한 업무 배분과 코치 능력을 지닌 '멘토형'(28.0%), 팀원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가형'(22.3), 실무 능력이 뛰어난 '실무형'(12.6%) 등이었다. 팀장급 462명에 대한 설문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34.6%)이 가장 중시됐다.
상사로서 팀장에 대한 불만은 '팀원들과 원활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29.4%), '칭찬과 격려에 인색함'(21.3%), '평가의 불공정성'(18.4%) 등이 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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